[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을 통해 비만예방을 실현하고자 지난 7일부터 지역아동센터 대상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3개월간 채소·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신나는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놀이형 영양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영양 부분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알록달록 채소·과일을 매일 먹어요 건강 간식을 먹어요 건강음료를 마셔요, 신체활동 부분 전통놀이 협동놀이 잡기 놀이 공놀이 뉴스포츠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2019년 학생건강검사 표본통계 발표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의 비만군율을 25.8%로 지속적 증가 추세이며 아동·청소년 대상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 과일·채소 섭취율 감소등 부적절한 식습관 증가, 고학년으로 갈수록 신체활동 기회 부족으로 아동 비만예방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여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향상시켜 아동비만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