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옹진군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생활방역 실천을 위해 일상생활 방역 홍보에 집중한다.
관내 다중이용시설, 취약계층이용시설,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생활방역 안내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 면 전광판, 주민방송, 홈페이지, SNS를 활용한 온라인 광고 등 장소와 대상에 맞는 일상 생활방역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 등 이동량 증가에 따라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오는 14일에는 연안여객터미널, 22일에는 영흥면 해수욕장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여름철 대비 감염병 예방’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생활방역수칙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실내마스크 착용 1일3회 이상 자주 환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사적모임규모와 시간은 가능한 최소화 코로나19증상 발생시 진료 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방역수칙과 관련된 감염관리 교육, 기침예절, 올바른 손씻기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고온다습한 날씨에 증가하는 수인성감염병과 결핵 및 에이즈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내용이 홍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일상생활방역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진 만큼 일상생활방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