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처리효율 저하 및 악취 발생 등이 있는 연평, 서포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개선공사를 다음달 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평 및 서포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각각 2007년, 2005년에 준공되어 사용한지 15년 이상 경과된 시설로 하수도법에 의해 5년마다 실시하는 기술진단을 2020년도에 추진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집수조·생물반응조 교반설비, 동력 제어반 등을 교체하거나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옹진군 관내 10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기술진단을 실시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개선방향을 모색함으로서 효율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해당 공사를 통해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 향상 및 악취 저감으로 군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좋은 청정옹진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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