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민선8기 시대의 성공적인 안착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신속한 재정적 뒷받침을 하고자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편성에 나섰다.
옹진군은 지방교부세와 순세계잉여금 등 총 680억원의 재원으로 해상교통 및 물류개선을 위해 덕적자도 연료운반선 건조와 여객선 접안시설 개선 등에 209억원, 관광자원의 핵심 명소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에 80억원, 지역의 주력산업인 농·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로컬푸드 농업타운 조성 및 수산물 운반비 지원 등에 150억원을 편성했으며 또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인 및 저소득층 복지에 70억원, 폭우 피해복구를 위해 소하천 정비 및 도로복구 비용 등으로 15억원을 추경안에 담아 제230회 옹진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교부된 48억원의 재원으로 옹진의 인구 3만 시대를 열어가고자 청년 창업지원과 해양레저기반 확충, 농·어업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재원을 고루 배분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추경안에 대해 주민들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사항의 안정적 추진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세심히 보듬고 특히 최근 유래 없는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히 재원을 투입하고자 추경안을 편성하게 됐다며 추경편성 배경에 대해 밝혔으며향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며 특히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반드시 인구 3만시대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