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옹진군은 20일 군청 효심관에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태풍피해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시기를 감안해 검소하고 안전하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군민상 시상과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군민들의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해외 출장 중에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했고 배준영 국회의원과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조건호 前 옹진군수, 허식 인천광역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군민의 날을 축하했다.
군민상에는 7개 분야에 대해 이치옥, 박정운, 변승평, 황계춘, 강태무, 이정욱, 주영철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옹진군의 저력과 함께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비전을 가지고 인구 3만을 향한 힘찬 여정을 군민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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