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종 농업관련 보조사업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 지원된 민간보조 농업시설물 활용실태 조사에 나선다.
7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실시하는 이번 조사대상은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등 총 688개소로 2017년부터 정부지원 등을 받아 설치한 사후관리 기간내에 있는 농업시설물이다.
조사내용으로는 농업시설물 목적 사용여부, 관리상태, 시설물 장비의 양도, 교환, 대여, 담보제공 등을 현장확인을 통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향후 농업보조사업 지원의 기초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제관광국장는 “이번 조사를 통해 농업시설물 관리상태, 목적 외 사용여부 등 관리부실이 확인된 보조사업자에 대한 시정 보완조치는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민간보조사업자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