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2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올 한 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자 간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후원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1부 식전행사와 2부 공식행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YM오케스트라봉사단과 손지은 팝소프라노의 축하공연이,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을 담은 영상 상영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구는 모범 봉사자 31명, 자원봉사 수요처 우수 관리자 6명, 자원봉사 후원자에게 표창장을, 관내 자원봉사를 꾸준히 후원한 개인과 단체 8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봉사활동 1만 시간 이상을 누적한 봉사자에게는 ‘봉사히어로’, 5,000시간 이상은 ‘봉사왕’으로 선정하는 등 1,000시간 이상 누적한 봉사자 89명에게는 자원봉사 인증패와 메달을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수해 등의 자연재해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봉사에 힘써주신 많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1’ 지난 2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문헌일 구청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2’ 지난 2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봉사활동 1만 시간 이상을 누적한 봉사자들이 ‘봉사히어로’ 인증패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사진 3’ 지난 2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손지은 팝소프라노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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