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이달 7일부터 종로교육포털에서 ‘2023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11월 주민 누구나 집 가까운 종로구평생학습관에서 희망하는 강좌를 수강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꾸몄다.
교육과정은 인문 공예 미술 교양 어학 등 5개 영역 총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민 수요를 반영해 ‘글쓰기 기초’나 ‘지휘자와 함께하는 클래식 가곡 여행’ 등을 신규 개설한 점이 돋보인다.
공예·미술 교육은 개인별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종로구민이며 미달 시 타구 주민도 가능하다.
구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종로교육포털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결과는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수강료는 1만원부터 시작하며 모집 인원, 재료비 등은 프로그램별 상이하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종로교육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앞서 지난 상반기에도 종로구평생학습관을 구심점 삼아 미술, 어학 등 주민 평생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종로구는 “수강생이 분야별 지식을 쌓고 배우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교육 다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한 이번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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