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바른 체형 관리를 위해 ‘학생 불균형 체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이 신체활동 감소와 장시간 학업,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거북목, 허리 통증, 척추 측만 등의 신체 불균형과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계산초등학교 외 총 7개교이며 체형 전문기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형검사를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는 바른 자세 운동교실, 운동 기자재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척추의 변형을 조기 발견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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