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9일에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건물을 활용한 송도5동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송도5동 작은 도서관은 연수구에서 17번째로 문을 연 구립 공공도서관으로 자료열람공간, 유아열람공간,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되어 9천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 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연수구 내 구립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타 도서관의 도서도 빌릴 수 있다.
개관식은 연수구청장, 구의원, 지역주민과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인사말씀, △축사, △시설관람, △체험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작은 도서관 개관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제공으로 책 읽는 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