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1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과 연계해 길거리 홍보는 물론 관내 노후 주택 지하층을 일일이 방문해 홍보물 부착 및 제도 안내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캠페인을 실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금정동의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과 연계해 지역 순찰시 집마다 방문 홍보물 부착을 지속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제보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데에 더욱 큰 의의가 있다.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화용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 우리 동의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금정동에서 발생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규 금정동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현실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이웃들의 관심을 환기시켜준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견할 경우 언제든 금정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