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는 10월 4일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주관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의 노래와 개그맨 김종국의 흥겨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지회장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식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우리 노인들은 사회의 어른으로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후손들에게 모범이 되는 노인이 되자”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에선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