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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도리원초등학교(교장 김세효)는 4일(금)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 문화유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내 고장 문화유산 체험은 의성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유산 및 지질 공원을 탐방하며 문화유산 보존 의지를 함양하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 및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의성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견학하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제오리 공룡 발자국과 조문국 사적지, 탑리5층석탑, 사촌마을, 고운사 등 의성의 문화유적지 곳곳을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과 그 속에 담긴 역사를 알고,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김OO학생은 ‘의성에 살면서 처음 와본 곳도 많았고,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내 고장 의성을 더 많이 알고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으며, 5학년 박OO학생은 ‘모든 곳이 다 인상 깊었지만, 그중에서도 의성이 목화재배의 중심지였다는 사실과 그 속에는 일본의 수탈이라는 아픈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세효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또한 학생들이 오늘 알게 된 우리 고장의 뛰어난 인물들의 정신을 본받아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