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보건소에서는 ‘군포지샘병원 샘누리홀 강당’에서 연명의료의향서 관련 웰다잉 순회공연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명의료제도의 필요성과 이해에 관한 강의와 말기암 어르신이 존엄한 죽음을 위해 버킷리스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사전장례의향서를 자신의 의지로 실천 하는 이야기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치유를 선사하는 시간이 됐다.
군포시보건소에서는 '웰다잉'은 단순히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이며 이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고 웰다잉 문화가 보급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이어 11월 6일 군포시 늘푸른 복지관에서 순회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