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복지발전에 앞장서는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9월 30일~10월 1일 국립횡성숲체원과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으로 2024년 1박2일 이용자 연수를 다녀왔다.
이용자 연수는 ‘횡성힐링로드- 스트레스는 날리고 추억은 남기고’라는 주제로 ㈜기아 초롱회의 후원과 숲체험교육사업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자 27명, 직원 7명 등 모두 34명이 참석했으며 자연을 통해 심신을 치유 받고 동료들과 화합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숲 오감체험, 팀워크 카프라, 편백나무 향기주머니만들기, 모빌리티 활동 등 다양한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최화순 시설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이용자들과 스트레스는 날리고 추억을 새겨가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연수를 통해 참여자 모두가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었기 바란다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고용이 힘든 장애인들에게 능력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해 노동력 개발과 동시에 직업재활을 돕는 시설로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재활 및 장애인 취업 관련 시설로 거듭나고 있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친환경 현수막, 명함, 면장갑, 전통방식으로 발효한 차 등 다양한 제품을 우수한 품질로 생산, 판매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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