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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8일(화)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마을공간 해유에서 ‘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성공적인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마을교사 들이 직면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되었다.
연수는 송악동네사람들 유채영 상임이사의 마을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마을교사들과의 대화 그리고 송악마을공간 답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유채영 상임이사는 마을학교가 지역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령인구 급감 시대에 마을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을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지속가능한 마을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학교‧지자체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어진 송악마을공간 답사를 통해 성공적인 마을학교 운영을 위해서는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다 같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구미미래교육지구 지구처방전 마을학교 교사 윤채영은 “마을학교를 처음 운영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행정업무와 비용 처리 등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마을학교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생각을 해봤다. 그리고 마을학교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과의 관계 및 네트워킹 형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향후 마을학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구미교육지원청은 마을교사들의 마을학교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며, 구미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