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구 간부 공무원 59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권리본부장이 강사로 어린이가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와 우수사례로 살펴보는 아동친화적 정책에 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책수립 및 결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련돼, 참석자들이 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
교육을 주관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를 이해하고 아동친화적 정책이 지역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평구 각 부서에서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동권리교육 강사단을 구성하고 교육안을 개발해, 지역 내 학교·아동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