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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인초등학교(교장 배재만)는 10월 14일(월) 학부모 15여명과‘청도 홍차리에’에서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학교-학부모간 연계 강화하를 위한 학부모 문화예술체험을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가 치러진 청도 홍차리에는 폴란드에서 생활한 강사님이 유럽을 여행하면서 직접 구입한 티포트 세트로 애프터눈 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테이블에는 잘 우려낸 홍차가 담긴 티포트 세트와 스콘과 샌드위치가 담긴 3단 트레이가 차려져 있어 영국 카페에 와 있는 기분이 들게 하였다.
학부모들은 홍차 문화의 유래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국 귀족들의 티 타임을 체험해 보았다. 학부모간 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교장, 교감, 담당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서 모두 함께 더 행복한 자인교육을 만들어가자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행사의 취지에 맞는 시간이 되었다.
□ 이어진 두 번째 체험은 프리저브드 플라워 만들기로 생화에 특수처리를 하여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드는 것이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드라이 플라워와 다르게 생화의 색과 형태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참여한 학부모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이었다.
□ 끝으로 야외에 차려진 포토존에서 유럽 귀족들이 쓰는 모자와 스카프를 착용하고 사진 촬영을 하면서 자유시간을 갖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부모 박00은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해볼 수 있게 기회를 준 학교와 교장선생님께 감사하다. 앞으로 학교와 소통하며 자녀 지도에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날 행사에 끝까지 함께 참여하여 학부모들과 소통한 배재만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자인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학부모들을 배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