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춘의테크노파크 2차 야외광장에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행복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인식개선 공동캠페인과 워라밸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내 고용·노동 관련 13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기관별로 산업재해 예방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취약노동자를 위한 무료 노무상담과 감정노동자 지원사업, 일자리 상담과 상병수당 제도 안내 등 고용·노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노동자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일생활균형을 위한 워라밸 음악회를 병행해 산업단지 노동자와 기업인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더불어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협업을 통해 부천시의 노동 환경이 더욱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