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영구임대아파트단지 공동전기요금 지원 조례’ 제정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 조례는 인천광역시 서구 영구임대아파트단지의 공동전기요금을 지원해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경감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에 따라 영구임대아파트단지 공동전기요금 지원사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서구 검단지역 내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로 아파트 관리주체에서 매월 공동전기요금 지원신청서를 구에 청구하면 된다.
또한 인천시에서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요금의 50%를 지원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은 공동전기요금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공동전기요금은 옥외에 설치된 보안등, 옥내에 설치된 계단 및 승강기 등 저수조, 정화조, 중앙집중식 난방시설에 공동으로 사용되는 전기요금을 말한다.
이번 조례를 발의한 장문정 의원은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실현해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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