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11월 열리는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에 참가할 저소득층 유·청소년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열리는 이번 강좌는 △11월 3일 명사와 함께하는 농구교실 △11월 9일~10일 스포츠체험 1박 2일 캠프 두가지로 구성됐다.
농구교실은 부평남부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스포츠체험 캠프는 인천 강화군 소재 SCG 그레이스힐에서 방송댄스·단체체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농구교실 인원 25명을, 오는 31일까지 스포츠체험 캠프 인원 35명을 선정 순위 내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대상자는 5~18세 저소득층 유·청소년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내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스포츠강좌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여가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이 후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가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음 달 8일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도 받는다.
태권도·수영·합기도·골프·필라테스 등 다양한 종목의 지역 내 지정 스포츠 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유·청소년들은 1년동안 월 십만오천 원 범위에서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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