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8일 지역 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절튼튼 재활운동교실’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 저하와 관절 약화를 예방하고 이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재활운동센터 소속 작업치료사를 초빙해 10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스트레칭을 통한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 회복 △상지와 하지, 몸통의 균형 운동 △항중력근 운동 및 고관절 안정성 훈련 △보행에 필요한 균형 운동 등 다양한 재활운동을 다룬다.
이는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관절 구축 및 약화를 예방하고 신체 기능 회복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을 유도함으로써 건강 관리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관절튼튼 재활운동교실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의 의료적 접근성을 높이고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을 회복해 자립과 자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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