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문화재단이 젊음의 성지인 서울 연남동에서 부평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
구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연남동 복합문화공간 ‘스몰타운스몰’에서 부평 지역 상품을 선보이는 임시매장 ‘부평 지하던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평 지하던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지하상가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동시에 복잡하게 미로처럼 구성된 부평의 상징 ‘부평 지하상가’를 배경으로 꾸며졌다.
문화재단은 ‘마계인천’ 등 다소 부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체험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내며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부평의 다채로운 매력과 색깔을 담은 상품을 선보인다.
프로축구 구단 ‘인천유나이티드’, 인천 대표 막걸리 소성주를 만드는 ‘인천탁주’, 로컬 콘텐츠 스튜디오 ‘인천스펙타클’ 등 인천을 대표하는 6곳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의 상표가 가진 색깔에 캠프마켓, 굴포천 등 부평을 상징할 수 있는 요소를 담은 한정판 상품을 판매한다.
이들 매장 방문객에게 사회관계망 방문 인증, 인천시민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다음 달 15일부터 24일까지 인천 부평문화의거리 카페 ‘더즌매터’에서도 ‘부평 지하던전’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평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단이 지역 문화 콘텐츠를 상품화하고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평만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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