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일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일신동 행복나눔 축제 &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지역 내 17사단 군악대 행렬을 시작으로 댄스·악기 연주·노래 등의 무대공연이 열리며 다같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와 함께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 부스, 떡메치기 등 전통 먹거리 체험부스, 지역 의료기관 홍보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의 참여 마당이 펼쳐졌다.
또, 이날 축제와 함께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내년도에 시행할 부평구 보조금 사업에 대한 찬·반 여부를 결정하는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안건은 ‘행복나눔 축제’ 사업으로 사전 온라인 투표 및 본투표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내년도 자치계획으로 선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축제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인천의 관문이자 부평구의 얼굴로써 일신동에 대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 간 화합·소통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행복마을 일신동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문덕웅 동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나눔 축제와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일신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여러 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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