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부모교육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아동의 인터넷·스마트폰 의존 실태와 양육자의 자녀 지도 현황을 돌아보며 자녀를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자녀 지도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양육자는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스마트폰 의존의 위험성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방향에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저소득층 아동 중 다양한 욕구가 있는 성장기 아동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의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적합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