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19일 삼산동 분수공원 일대에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개최한 ‘2024 부평청소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힐링과 환경’을 주제로 한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골프·축구·농구 등 스포츠 게임 부스가 운영됐다.
이 밖에도 과제 수행을 통한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지며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주요 행사인 ‘제24회 청소년 가요제’ 와 ‘제22회 청소년 댄스대회’에는 지난 예선에 참가한 총 181팀 중 본선에 오른 팀들의 최종 공연이 펼쳐졌다.
분수공원 야외무대 900여 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된 경연에서 가요제는 ‘구민서’ 학생이, 댄스경연대회는 ‘L.D.B’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좋은 공연을 만들어 준 경연 팀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부평구의 청소년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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