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학생 마음 건강, 경북에서 해법을 찾다.

2024 경북국제교육포럼 성료

□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박용휘)은 지난 19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교육관계자 4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의 마음 건강! 사회정서학습(SEL)으로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2024 경북국제교육포럼(2024 Gyeongbuk International Education Forum)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_2024년_경북국제교육포럼_1

□ 이번 경북국제교육포럼에서는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해 학생들이 심리적 고립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생의 마음 건강 증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또, 교육부 사회정서성장지원과 신설과 학생 맞춤형 마음 건강 통합 지원 방안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학생의 마음 건강을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emotional learning)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_2024년_경북국제교육포럼_2

□ HD행복연구소장이며 고려대 석좌교수인 조벽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보내는 SOS 신호에 사회·정서적 역량(SES, socil-emotional skills)을 키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SEL의 목표는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돌보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 세션 1. Why-사회정서학습(SEL)에서는 △ OECD 사회정서역량조사 국제연구 본조사 연구책임 김현진 △ 교육부 사회정서성장지원과장 민혜영 △ <마음트리> 개발자 성진아 박사를 통해 사회정서역량의 중요성과 효과,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정책 및 계획,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략에 대한 주제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에 이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태은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강연자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주제강연의 심층적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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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션 2. How-사회정서학습(SEL)에서 미국 뉴욕 브롱스 프렙 고등학교(Bronx Prep High School) 캐시우스 길(Cassius Gil) 교장은 ‘치유하고, 교육하고, 해방시키다’는 주제로 억압받는 학생들의 필요와 그들의 성공을 돕기위해 제공한 기술에 대한 사례발표를 하였으며 호주 제리와르 커뮤니티 칼리지(Djerriwarrh Community College) 자넷 윌리암스(Jeanette Williams) 부교장은 베리 스트리트 교육 모델 사례를 발표해 현장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분과별 토론에서는 △ 박미선 포항해맞이초 교사: 초등·중등 교육과정에서의 사회정서학습 △ 김윤경 서울대학교 인성교육센터 강사: 정서행동 위기 학생 지원 △ 최경희 탑동초 교사: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 이준원 교사마음지원센터 소장: 학교-가정 연계 지원 주제로 각 주제별 사례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 박용휘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은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의 담론을 통해 사회정서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정서학습을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