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 19일 인천시 최초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개소식은 주민과 아동이 함께하는 마을잔치로 진행됐으며 약 200명이 참여했다.
시설 운영은 9월 2일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입소 문의가 많고 대기자가 있는 상황이다.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위탁 법인인 상생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꿈터에서는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주민의 융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색비빔밥’ 및 분식을 대접하며 마을잔치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또한 체험 3종을 준비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고 지역주민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기중·방학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입소가 가능하다.
인천 서구에는 총 11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있으며 약 210명의 아동이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특히 10호점은 야간과 주말 · 일시 ·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시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인천시 1호】거점시설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구도심이라도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사는 곳에 의한 차별 없이, 언제든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아동이 공정하게 질 높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