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년센터 서구 1939에서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 서구 청년청책일자리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업상담사 및 매니저, 청년프로젝트 참가자가 모여 2024년 사업성과, 2025년도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소통 및 교류의 장을 지난 15일 마련했다.
수도권 유일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이 꿈구는 행복한 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구 청년정책을 이끌어가는 청년지원팀은 청년 문화의거리 조성,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공약사항을 추진함과 더불어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 조정을 통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비예산사업 발굴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회의로 2025년 본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에 대해 많은 의견이 제시됐고 2024년도 사업 관련 회의 참가자 모두 예산부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실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매니저와 상담사는 “기존 취업사업과 비교해 이번 사업은 이직 등 사각지대에 대한 부분까지도 해소하는 사업으로 참가자의 열의가 대단했다”며 “운영인력이 부족해 참가자의 요구를 다 들어주지 못해 아쉽다며 예산만 수반된다면 더 많은 성과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고 프로그램 참가자인 청년들도 “프로그램이 너무 만족스럽다 다음에도 계속 참가하고 싶다”며도 예산 부족으로 인한 “프로그램 시간이 부족했다” 등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은 “청년사업에 대한 청년분들의 높은 요구와 구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서구의회 청년의원으로서 청년에게 든든한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차원에서 2025년 예산을 꼼꼼히 챙겨 다양한 청년정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