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2일 구청에서 집합건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관리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리인과 구분소유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집합건물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분야 전문가인 조찬호 한국집합건물관리단협회 협회장이 강사로 나서 집합건물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법령해석과 최근 개정된 법령, 실제 분쟁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한 교육 참석자는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관리단 운영과 업무 수행에 있어 구분소유자나 관리업체 간 분쟁 해결에 좋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집합건물 관리인 선임신고가 의무화 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구는 내년에 열릴 교육에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바른 집합건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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