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인천 관내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부장 280여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 자율시간의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은 교육과정 자율화·분권화 확대에 따라 학생의 선택권, 학교의 특성, 지역 연계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게 한다.
이날 연수에서 시흥은행중학교 성은영 교사는 ‘학교 자율시간의 실제’라는 주제로 학교 자율시간의 취지와 다양한 학교 자율시간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영종중학교에서 개발한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을 비롯해 ‘인천 바로 알기’, ‘읽걷쓰와 인공지능’, ‘읽걷쓰와 지속 가능 사회’ 등 인천시교육청에서 승인한 신설 과목들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자율시간을 통해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이 확대되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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