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동절기를 맞아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감염 취약 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23일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연희노인문화센터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질환의 전파 경로 △결핵, 백일해, 식중독 등 주요 감염병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자주 걸리기 쉬운 감염병의 종류,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법, 실내 환기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감염예방 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서구보건소 질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알 수 있도록 감염병 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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