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3일 인천영어마을에서 열린 ‘2024 청소년 국제 평화 캠프’를 방문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 학생 36명과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학생 33명 등 총 69명이 참여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국제 평화 캠프는 하나 된 아시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아시아 청소년의 세계평화를 논하는 뜻깊은 자리”며 “인천의 학생들과 아시아 4개국 청소년들의 협력으로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깨우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9월부터 온라인으로 교류하며 ‘인천 바로 알기’, ‘청소년 국제평화 아카데미’, ‘상호문화 국제평화 이해’ 등에 대해 함께 공부했으며 이번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인천에서 대면 공동교육교류를 시작했다.
본 활동은 읽걷쓰 교육 기반으로 인천을 읽고 한국을 걷고 평화를 쓰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이들은 11월까지 성과를 나누고 사례를 발표하는 사후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국제평화 캠프는 세계 학생들 간의 국제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교육뿐만 아닌 캠프 활동을 통한 인적, 물적 교육 교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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