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보건소는 24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재가 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해 네 번째 ‘힐링 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기 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향유를 함유한 천연향초를 만들며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 수면의 질 향상 등을 도모했다.
한 참가자는 “라벤더 향기가 퍼져 기분이 너무 좋다”며 “만드는 방법이 신기하고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힐링 이음’ 프로그램이 재가 암 환자들의 정신적·신체적 안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사회 암 환자의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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