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0월 26일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사례공유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한 해 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던 마을공동체 활동을 다양한 결과물로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말목공예, 토종벼 도정체험, 허브식초만들기, 소원매듭팔찌만들기, 라디오DJ 체험 등 체험부스와 재즈와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진행했다.
친환경제품, 전자책, 칠보공예, 토탈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도 전시했다.
오후에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마을공동체들의 화합을 위한 세대 통합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세대별 각 대표로 청년이룸, 가람애즈원FC, 서구환경지킴이 북소리, 서구마을만들기위원회가 참석해 각 세대에게 기대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인천 서구에는 75개의 마을공동체가 서구의 연대의 가치, 더 나아가 지역주민 간의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 사례공유회를 통해 지금까지 서구 마을공동체의 다양성과 성장을 볼 수 있었고 앞으로는 아동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세대가 균형 있고 화합하는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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