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11월 2일에 KPX 전력거래소에서 학부모 대상 공개강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 자녀 바로 알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덜고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를 맡은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현재 밝은마음병원의 대표원장이자 자녀 양육과 부모 심리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윤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자녀의 발달 단계별 심리적 변화와 이에 적합한 양육법을 설명하고 부모들이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1일까지 선착순 300명으로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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