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9일 부평안전체험관에서 ‘2024년도 하반기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자율방재단장, 동대표 및 단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작은 사고뿐만 아니라 대형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강의 형태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심폐소생술 △지진 상황 대처 △교통 안전 체험 △지하공간 탈출 체험 등을 진행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길렀다.
실습 이후에는 △재난, 안전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가입 방법 △언제 어디서나 안전 위험 요인을 신고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 이론 교육도 병행돼 재난 대응력을 더욱 강화했다.
현재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은 22개동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재난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을 펼치며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구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서정만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