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1일 강화교육지원청 마니산홀에서 ‘2024 강화 교육 발전 특구 발대식 및 소통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강화 교육 발전 특구는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강화군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용철 강화군수, 강화군 지역인사 및 학부모, 교육 발전 특구 소통위원회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강화 교육 발전 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캠퍼스형 작은 학교 클러스터 운영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강화중학교 교육 3주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통위원회 위촉식,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안내, 분임별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임별 토론회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강화 교육 발전 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만의 특색있는 작은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해 강화가 교육으로 찾아오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화 교육 발전 특구가 교육혁신을 넘어 학생 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저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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