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길주로 외 3개 도로에 대해 ‘특화가로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구가 인천시로부터 보조금 50%를 지원 받아 진행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요 도로의 특색있는 가로수 수형 관리로 ‘특화가로’를 조성해 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올해 구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길주로 △장제로 △굴포로 내 양버즘나무 260그루에 대해 사각형의 조형전정을 진행했다.
또, 구는 부평대로 내 은행나무 160그루를 대상으로 원추형의 조형전정도 마쳤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로수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은 산림청에서 진행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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