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일(토), 예천군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 청소년학습지도관에서 예천미래교육지구 영어 스토리텔링 마을학교(대표자 김혜숙) 사진전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사진전은 예천교육지원청,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단샘학교사업에 참여하는 영어스토리텔링 마을학교의 특별한 사진전 프로젝트로 마련되었다.
영어스토리텔링 마을학교는 최윤주 강사의 주도로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스토리북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작가가 되어 순간을 기록해요’라는 활동은 6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예천 출신의 최현준 사진작가를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고,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 기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를 주제로 하여, 예천 관내에서 만난 나무들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하였다. 학생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나무를 함께 감상하고, 학생들이 영어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를 낭송하여 영어 학습에 도전한 학생들 스스로 성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예천교육지원청 이창희 교육장은 “이번 사진전이 지역 주민들에게 영어 학습의 즐거움을 알리고, 창의적인 표현 방법으로서 사진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천미래교육지구 영어스토리텔링 단샘마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영어 학습의 새로운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