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중학교(교장 김창원)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회 ‘목련제’를 11월 1일(수)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계중학교 야외무대와 목련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을 통해 학생, 학부모,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목련제’는 총 4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 번째는 체험마당으로, ‘와!글,와!글’, ‘화생방’, ‘모루모루’ 등의 10개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두 번째 전시마당에서는 학생들의 시화와 다양한 교과 작품이 전시되어 안계중학교 학생들의 창의력과 학업 성취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특히, 많은 기대를 모았던 세 번째 공연마당에서는 안계중학교의 자랑인 안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학생들의 연극, 뮤지컬, 피아노 연주, 댄스 공연, 중창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더욱이 이번 목련제에는 특별 초청된 안계노인복지회관의 농악, 아코디언, 기타, 하모니카 공연팀과 의성고등학교 밴드팀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음악회가 되었다.
이 외에도 먹거리마당에서는 떡볶이, 닭튀김, 어묵꼬치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되어, 축제에 참가한 주민과 학생들이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김창원 교장은 “목련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안계중학교의 목련제는 학교와 마을 공동체가 하나 되어 성대한 축제를 성료하며, 지역 사회의 유대와 결속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안계중학교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