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중학교(교장 김정남)는 11월 4일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천소방서와 함께하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학교 내부의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대피 시나리오에 따라 학생들과 교직원은 몸을 낮춰 코와 입을 가리고 대피 경로를 따라 운동장으로 대피하였으며, 구역별 담당자는 대피 유도와 잔류 인원 등을 파악 및 보고하여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훈련을 실시하였다.
□ 합동소방훈련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 경계, 진압하여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상 모의 훈련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영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소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
□ 김정남 영천중 교장은 “오늘은 모의 훈련이지만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은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따라서 반복적, 실제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겠다.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