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초등학교(교장 강성호)는 10월 30일(수) ~ 11월 1일(금), 『1학년 질문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맞이하여 첫째날(10월 30일, 수) 저녁 학부모, 학생, 교사가 질문으로 소통하는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1학년 학생들의 가족들이 모두 참여하여 자연스러운 대화와 질문으로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셋 째날(11월 1일, 금)에는 지역사회에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기 위해 봉화군청과 봉화군의회를 방문하여 면담을 실시했다.
- 1학년 학생들과 부모님, 그리고 동생들까지 35명이 참여하여 요리를 만들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친구들의 가족들과도 질문을 하고 대화를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임○○학생의 부모님께서 “반 친구들의 부모님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고 음식을 나누는 소중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 1학년 학생들은 봉화군청과 봉화군의회에 “봉화군은 요즘 어떤 일에 관심이 많나요?”, “봉화군에는 어떤 어려운 문제들이 있을까요?”와 같은 질문들을 직접 물어보았다. 봉화군청(군수 박현국)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세히 설명해 주었고, 경청하던 학생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면담에 참가한 손○○ 학생은 “봉화군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께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기념품도 많이 받아서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 봉화초 강성호 교장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연구학교』를 운영하며 교실을 벗어나 현장체험학습에 질문을 적용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하였다.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미래 세대의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연계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