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상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행복한마을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을 운영했다.
이날 100세 건강실은 진달래공원에서 시민들의 혈압, 혈당 측정에 따른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160여명의 시민들은 기본 검사를 토대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가야만 했던 100세 건강실이 마을 행사에 직접 나와주셔서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 분석 등)와 및 상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인공 무릎관절 수술·의료비 지원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100세 건강실이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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