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청과 18개 지역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학교와 보건·의료의 건강한 연결고리'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광역시의료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호흡기계 질환, △청소년 정신건강, △소아당뇨·혈당관리, △청소년기 척추질환, △청소년기 소화기 질환과 영양 등 5개 강좌로 학교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교육청은 이번 5개 강좌를 시작으로 인천지역의료기관과 함께 7개 강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은 건강한 미래의 인천시민인 학생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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