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과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초·중·고 학생 30팀을 대상으로 ‘2024년 인천 학생 SW 해커톤 챌린지’를 운영했다.
이번 챌린지는 SW 분야 우수 학생들의 프로젝트 활동 프로그램으로 2명으로 구성된 학교 단위 팀으로 신청받아 총 9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10월 12일~13일 학생 SW 캠프에 참여했으며 학교급별 30팀이 최종 선발되어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는 대회 일주일 전 대주제를 공개하고 대회 당일 세부 주제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 주변에 대한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 SW 프로그래밍, 메이커, 발표 등의 활동을 협력적으로 수행했다.
학교급별 세부 주제로는 AI를 활용한 ‘탄소중립 시스템’, ‘스마트한 학교’, ‘안전한 도시’ 등으로 학생들은 컴퓨팅 사고력을 발휘해 블록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언어로 프로토타입까지 구현하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AI 활용이 사회 전반에 걸쳐 확대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기 학생들의 올바른 AI 윤리와 개발자 마인드 함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SW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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