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중학교(교장 임동환)는 11월 2일(토) 전교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안전 체험을 실시하였다.
의성안전체험관은 실생활을 기반으로 하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사고 예방의 필요성과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체험 형태의 실습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화 스크린, 완강기 안전, 응급 처치, 소화기 안전, 자동차 안전 등을 직접 체험하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안전이란 평상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숨쉬기처럼 몸에 배이도록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2학년 도OO 학생은“직접 안전 체험을 해 보니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고, 단계별로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봄으로써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필수 교육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동환 교장은“최근 다양한 유형의 재난이 증가하고 있어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필요한데, 다행히 의성안전체험관이 우리 지역에 있어서 학생들이 쉽게 체험 기회를 접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