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11월 5일(화), 비단내 윈드오케스트라 단원 31명과 교직원, 학부모가 청도군 야외공연장과 전시장,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하는 2024학년도 청도 반시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하였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서 2015년에 창단되어 각종 대회에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비단내 윈드오케스트라부는 아름다운 가을 분위기에 맞춰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과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디스코 라이브’를 연주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의 아름다운 시어를 담은 시화 ‘너 또 오냐?’ 외 9작품을 전시 공간에 전시하였으며 ‘승화 전사 에코백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만든 에코백을 선물로 제공하였다.
또,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실내체육관에서 치뤄진 청도 반시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하여 마음껏 뛰고 달리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시간도 가져 보았다.
6학년 박〇〇은 “이번 반시 어울림 한마당을 위해서 악기 선생님의 수업에 빠짐없이 출석하고 최선을 다해 연습을 했어요. 저는 제가 부는 악기에서 나는 소리를 정말 좋아해서 앞으로도 친구들과 같이 열심히 악기 연습을 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금천초등학교 한미경 교장은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하여 학교 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학교 예술교육 활동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술동아리 조직․운영 및 노후 악기 수리 및 교체, 예술강사제 운영 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2024학년도 청도 반시 어울림 한마당을 마련해 주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