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중학교(교장 여병태)는 지난 10월 29일(화) 4교시에 본교 강당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과 협력하여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사랑 특강」을 실시했으며, 이어 11월 5일(화) 3, 4교시에는 「법사랑 OX 퀴즈」를 진행했다.
□ 이번 특강은 ‘피해자 되지 않기, 가해자 되지 않기’라는 제목으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송미루 검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법 의식을 높이고 범죄 예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는 사회적 추세에 대응하여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자연스럽게 법 규범을 학습하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 강연자로 초청된 송미루 검사는 사이버 금융범죄와 사이버 사기 등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대상 범죄의 유형과 예방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였으며,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궁금한 점을 묻고 토론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주최 하에 11월 5일(화)에 이루어진 「법사랑 OX 퀴즈」는 학생들이 법률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범죄와 관련된 다양한 퀴즈에 학생들이 O 또는 X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퀴즈를 통해 학생들은 사이버 범죄의 정의와 특징, 예방 방법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 「법사랑 OX 퀴즈」에 참여한 3학년 김OO 학생은 “「법사랑 OX 퀴즈」를 통해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범죄가 일어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이번 특강 덕분에 법이란 것이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는 더욱 법을 잘 지키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이 정보를 공유할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봉화중학교 여병태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법사랑 특강」과 「법사랑 OX 퀴즈」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법률 지식을 체득하고 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깨우치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봉화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법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