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보중학교(교장 홍명선)는 2024년 11월 5일, 법무부 소속 학교법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폭력 예방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사이버 윤리와 법적 이해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강연은 법무부 학교법교육센터의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친숙한 사례를 중심으로 사이버 폭력의 유형과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사이버 폭력의 대표적인 예시인 사이버 괴롭힘, 악성 댓글, 허위 정보 유포 등을 구체적으로 다루어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감을 끌어냈다. 또한, 사이버 폭력이 가져오는 법적 책임에 대한 설명을 통해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 강연은 단순히 사이버 폭력의 문제점을 알리는 것을 넘어서, 학생들이 일상에서 이를 예방하고 올바른 인터넷 윤리를 지키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과 주변 친구들을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대응 방법을 소개하며, 피해 발생 시 신고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설명했다.
□ 강연에 참석한 2학년 이OO 학생은 "평소 사이버 폭력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강연을 통해 예상보다 더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인터넷에서 조심하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올바른 행동을 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3학년 김OO 학생은 "사이버 폭력이 단순히 장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놀랐다”며,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만큼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강연을 통해 지보중학교는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학생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바람직한 사이버 행동 양식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지보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법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